
'죄민수' 조원석이 이번에는 '귀염둥이'로 변신한다.
MBC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의 '별을 쏘다' 코너를 통해 어느 상황에서라도 과도하게 당당한(?) 죄민수 역을 맡으며 일약 스타 개그맨으로 떠오른 조원석은 이달 말 새롭게 선보일 코너에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귀여운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개그야'의 연출을 맡고 있는 노창곡 PD는 2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오는 6일을 끝으로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별을 쏘다'가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원석은 1~2주 정도의 휴식 기간을 가진 뒤, 이달 말쯤 '개그야'를 통해 또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라며 "조원석은 새 코너에서 과거 인기를 끌었던 '호동이'와 '포동이' 같은 귀여운 캐릭터로 변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 PD에 따르면 조원석은 새 코너에서도 '별을 쏘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양만근' 양희성과 팀 이룰 예정이다. '별을 쏘다'의 또 다른 주역이었던 최국은 이번에는 조원석 양희성과 함께 하지는 않지만, 신인 개그맨들과 이미 준비해 놓은 코너로써 이달 말 시청자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