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TBS 드라마 '죠시데카-여형사'를 촬영중인 류시원이 "일본에서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시원은 30일 오후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 홀에서 열린 지엠대우 스포츠카 G2X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류시원은 국내와 달리 일본에서는 그간 가수로서만 활동했던 탓에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
류시원은 "일본에서 지상파 정규 연속극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같이 하는 배우들이 워낙 인기스타여서 나한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일본에서는 가수로서 주로 활동했는데, 이제 연기자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너무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류시원이 출연 중인 10부작 드라마 '조시데카-여형사'는 일본의 국민배우 나카마 유키에, 이즈미 핀코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시원은 "현재 일본에서 촬영중인 드라마는 9월까지 3개월 간의 사전제작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18일 첫방송 된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한국에서 드라마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시원은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가해 G2X 1호차를 증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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