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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적 케이블 프로, 방송위 무더기 중징계

선정적 케이블 프로, 방송위 무더기 중징계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선정적인 내용을 여과없이 방송한 케이블 프로그램들이 방송위원회로부터 무더기 중징계를 받았다.


방송위원회는 18일 '김구라의 위자료 청구소송' '리얼스토리묘' 등 케이블채널 8개 프로그램에 대해 해당방송프로그램 중지 및 경고 등 중징계를 내렸다.


방송위는 스토리온의 '스토리쇼-이 사람을 고발합니다'가 지난 7월28일 방영분에서 남편이 지나치게 체위를 바꿔 부인이 힘들어한다는 선정적인 표현을 방송해 해당 방송프로그램 중지를 의결했다.


또한 올리브네트워크의 '판도라의 상자'는 7월22일 방영분에서 청소년 성매매와 관련해 지나치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야하는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해당 방송프로그램 중지 및 해당 방송프로그램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받았다.


채널CGV의 '죽이는 영화'는 노골적인 성 표현 장면들만을 모아 방송함으로써 해당방송프로그램 중지를, TvN의 '리얼스토리묘'는 8월12일 방영분에서 지하철 내 성추행과 관련해 재연한 것을 사전에 고지하지 않아 실제로 오인하게 만든 데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해당 방송프로그램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당했다.


스토리온의 '박철쇼'와 TvN의 '김구라의 위자료 청구소송' 등은 성과 관련해 여과없이 방송한 점을 들어 경고를 받았다.


이밖에 메디TV의 '행복충전2080'과 롯데홈쇼핑 '삼성전자특집전'은 각각 병원에 대한 광고효과와 제조원 및 원산지를 명확하게 표시하지 않아 경고와 주의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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