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와 SBS '긴급출동 SOS'가 시청률 박빙 승부를 벌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상상플러스'와 '긴급출동 SOS'는 각각 전국 일일 시청률 11.8%와 11.4%를 기록하며 0.4% 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최송현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는 '상상플러스'는 '책 읽어 주는 남자' 코너 등을 통해 최 아나운서가 안경을 쓰고 등장하는 등 새로운 컨셉트를 선보이며 시청자 눈길 잡기에 나섰다.
하지만 최 아나운서에 '안경 컨셉트'에 대한 시청자 반응은 "신선하다"와 "안경을 쓰고 나올 필요가 있느냐. 어색하다"는 입장으로 엇갈리고 있다.
한편, '상상플러스'와 '긴급출동 SOS'는 또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 결과, 각각 전국 일일 시청률 13.5%와 11%를 기록하며 2.5%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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