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BS 경인TV의 주철환 대표가 11월내 개국을 약속했다.
주 대표는 7일 오후 부천시 오정동 경인TV 사옥에서 진행된 OBS방송역사체험관 개관 행사 및 오찬 간담회에 참석, "11월 20일에서 25일 사이에 OBS의 진면목을 보이게 될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대표는 "많은 분들이 개국 시점을 가장 궁금해하실 것"이라며 "원래 11월 1일 개국을 목표로 준비를 해 왔지만 옥동자가 탄생하기가 그렇게 수월하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러가지 여건이 차츰차츰 희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본다. 날짜가 언제냐고 하시면 대답하기 어렵지만 11월 안에 여러분에게 저희 방송을 선사해 드릴 것을 대표로서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당초 OBS는 11월 1일 개국을 준비해왔으나 정보통신부의 방송허가 절차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시험방송과 개국 일정이 모두 연기된 바 있다.
한편 정통부는 지난달 15일까지 진행된 전파 월경 등을 시험하기 위한 경인TV 계양산 안테나 성능 검증위원회의 전파 실측 실험 결과를 검토해 허가 절차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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