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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뜬 파티걸' 힐튼, '음주댄스' 중 속옷 일부 노출까지

'서울 뜬 파티걸' 힐튼, '음주댄스' 중 속옷 일부 노출까지

발행 :

길혜성 기자
↑패리스 힐튼이 9일 자정이 넘은 시간에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자선파티에서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임성균 기자 tjdrbs23@>
↑패리스 힐튼이 9일 자정이 넘은 시간에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자선파티에서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임성균 기자 tjdrbs23@>


'할리우드의 패션 아이콘'이자 '파티광'으로도 유명한 패리스 힐튼(26)이 서울에서도 그 명성(?)을 유감없이 떨쳤다.


힐튼은 유명 자동차 브랜드 BMW 주최로 9일 밤 9시부터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BMW meet Paris'란 이름의 자선파티에, 행사 시작 2시간 뒤인 밤 11시쯤 등장했다. 힐튼은 이날 할리우드의 패션 아이콘이란 별칭처럼 가슴선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등 섹시미를 한껏 강조한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 파티장에 나타났다.


힐튼은 클럽 내 무대에 오르자마자 "아이 러브 코리아!"를 외치며 약 3분여 간 뇌쇄적인 춤동작을 선보였고, 현장에 있던 수백명의 팬들은 열띤 환호로 화답했다. 이후 클럽 내 VIP룸으로 옮겨 측근들과 시간을 보내던 힐튼은 약 1시간 50여분이 지난 뒤인 10일 오전 0시 50분쯤 무대에 다시 올랐다.


두번째 무대에서 힐튼은 약간의 취기가 있는 모습을 한 채 20여분 넘게 팬들 앞에서 댄스를 선보였다. 힐튼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가 지속되자 드레스가 흘러 내릴 정도로 춤에 몰두했다. 이에 브래지어 일부가 노출 되기도 했다. 하지만 힐튼은 이내 냉정을 되찾고 옷차림을 추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들은 클럽 입구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외부에도 그대로 보여졌다.


힐튼은 이날 파티현장에 약 3시간 20분 가량 머문 뒤인 10일 오전 2시 20분쯤 클럽을 나서 숙소로 향했다.


한편 이날 자선파티에는 국내 연예계 스타들인 그룹 LPG, 길건 등도 참석했다. 이번 자선파티 수익금 일부는 국내 심장병 환자를 돕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지난 7일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힐튼은 방한 나흘째인 10일 오후에는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자신의 패션 사업 및 연예 활동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11일 오후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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