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준하가 서현진 아나운서를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고백해 화제다.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MBC '지피지기'의 '무한도전' 특집편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정준하와 서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9월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러브러브 스튜디오'에서 커플로 만남을 이뤄 유재석-나경은에 이은 제2의 개그맨-아나운서 커플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피지기' 녹화에서 정준하는 "워낙 소심한 성격이라 당시 (서현진 아나운서의)연락처조차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준하는 "'사실은 '러브러브 스튜디오' 촬영 전부터 실제로 서현진 아나운서를 좋아했다"며 "그래서 그 때 커플로 연결됐을 때 너무 기뻤다.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정준하는 "그 당시 타이밍을 놓치고 나니 다시 다가가기 힘들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방송은 오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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