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후보, '폭소클럽' 깜짝출연

지난 17대 대선에 경제공화당 후보로 출마해 많은 화제를 모은 허경영 후보가 이번에는 코미디 프로그램에 깜짝출연했다.

허경영 후보는 오는 1월2일 방송되는 KBS 2TV '폭소클럽2'에 출연해 코믹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허 후보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폭소클럽2'의 신설코너 '응급시사' 녹화에 참여해 연기를 펼치는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그는 이날 김학도 등 개그맨들과 함께 호텔 경영진을 선발하는 이야기의 코너에서 후보 가운데 한 사람으로 출연했다.

연출자 박중민 PD는 "허경영 후보가 이날 녹화 참여 요청에 흔쾌히 출연해주었고 유쾌한 웃음으로 방청객의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허경영 후보가 출연한 '응급시사'는 매주 주제를 바꿔 정치풍자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는 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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