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옥주가 11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형부가 실제 FBI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옥주는 지난 98년 미국인 토머스 가슬러씨와 결혼해 두 아들 대니, 타미와 막내딸 재키를 키우며 미국에서 살고 있다.
이날 "형부가 실제 FBI다"라고 소개한 이옥주는 "형부께서 재키를 너무 사랑해주신다"며 형부가 선물한 재키의 드레스를 공개했다.
그녀는 "이 드레스를 입히고 사진을 찍어 보내줬더니 너무 좋아하셨다. FBI 사무실 자신의 책상에 가족 사진 중 유일하게 그 사진만 놓고 매일 보신다"며 "FBI 동료들이 너무 귀여워서 신문에 투고하라고 권했다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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