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정신질환병력이 있는 20대 남성에 폭행당해 입원했던 방송인 노홍철이 24일 퇴원했다.
24일 노홍철이 입원한 서울 신촌연세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노홍철은 이날 마지막 링거를 맞은 후 오후 4시께 퇴원했다.
노홍철은 사고직후 3주 진단이 예상됐으나 정밀 진단 결과 왼쪽 갈비뼈 6번과 7번에 골절이 발견돼 5주 진단을 받았다.
노홍철은 조기 활동재개를 위해 23일 퇴원을 희망했으나, 병원 측이 일주일만 더 입원하라는 권유에 협의 끝에 이날 퇴원을 결정했다.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 '놀러와'와 KBS '위기탈출 넘버원', SBS '있다 없다 플러스' 등에 고정 출연중이다.
소속사는 아직 노홍철의 구체적인 복귀일정을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홍철은 애초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제 17대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를 받은 상황이어서, 참석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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