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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오늘(31일) 7세 연하와 결혼

김수용, 오늘(31일) 7세 연하와 결혼

발행 :

최문정 기자
개그맨 김수용 김진아 커플 ⓒ임성균 기자 tjdrbs23@
개그맨 김수용 김진아 커플 ⓒ임성균 기자 tjdrbs23@

개그맨 김수용(41)이 7살 연하의 신부 김진아씨와 결혼, 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뗐다.


김수용은 31일 오후 1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7살 연하의 신부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지석진, 김용만의 사회로 열린 이날 결혼식은 송은이와 김숙, K2의 김성면이 축가를 맡고, 중앙대학교 첨단미디어학과 최상식 교수가 주례를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수용의 예비신부는 중앙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김수용과는 함께 동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둘은 만난지 일년여 교제 6개월 만에 결혼에 골민하게 됐다.


"이 여자라면 알거지가 되도 날 떠나지 않겠다고 확신하게 됐다"며 신부를 소개한 김수용과 "예전부터 팬이었다. 작년 대학원 원우회장을 맡아 늘 발벗고 나서는 김수용을 보며 성실한 사람이다고 느끼게 됐다"고 신랑을 소개한 신부 김진아씨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않고 줄곧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김용만 김국진 등과 동기인 김수용은 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 입상해 개그맨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한타방 웃음으로' '유머1번지' '폭소대작전' 등에 출연했으며, '비디오챔피언'과 '21세기 위원회'등에서 MC로도 활동했다.


김수용은 현재 KBS희극인극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모교인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현재 대구과학대학 방송엔터테인먼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들 커플은 중국 하이난성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접 살림은 김수용이 지난 2년간 홀로 살아왔던 돈암동의 아파트를 새로 꾸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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