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긴급출동 SOS 24'의 보조작가 김 모(22)씨가 목동 SBS 사옥에서 투신자살한 가운데 경찰이 김 씨가 몸담고 있던 프로그램 제작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을 담당하는 양천경찰서 관계자는 28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일단 타살혐의는 없다"며 "자살임이 확실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 씨가 나이도 어리고 경험 없이 미숙해서 평소 주변 동료들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살 당일도 그 시각까지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 씨의 자살경위와 관련 주변 가족이나 동료들을 수사 중이며 해당 제작진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한다.
한편, 28일 오전 2시 40분경 SBS '긴급출동 SOS 24'의 보조 작가 김 모씨가 서울 목동 SBS사옥서 투신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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