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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결혼했어요', 방송대상 시상식 휘저었다

'우리도 결혼했어요', 방송대상 시상식 휘저었다

발행 :

이수현 기자
전환규-이국주 ⓒ이명근 기자 qwe123@
전환규-이국주 ⓒ이명근 기자 qwe123@


MBC 공개코미디프로그램 '개그야'의 인기코너 '우리도 결혼했어요'의 크라운팡규-서인연 커플이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도 웃음을 줬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축하무대에 출연한 '크라운팡규' 전환규와 '서인연' 이국주 커플은 특유의 개그를 선보이며 시상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환규의 팔에 매달리며 "힘이 없다"고 구박한 이국주는 사회를 맡은 신동호 아나운서에게 다가가 "근육남이 여기 있었다"면서 팔에 매달렸다.


자리로 돌아온 이국주는 "나쁘지 않았어요, 신동호씨. 그냥 들면 되는데 (이상한 감정을) 느끼더라고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국주는 "제가 미니드레스 입고 왔잖아요. 남자분들 제 다리만 쳐다보더라고요. 빅뱅, 한창 누나 좋아할 때지. 김장훈씨, 결혼하실 때 됐죠. 최수종씨, 응큼수종, 남잔 다 똑같은 거 같아요"라며 농반진반의 말을 던졌다.


이어 이국주는 원더걸스의 '소 핫'을 선보이며 빅뱅과 최수종에게 장미꽃을 건네며 춤솜씨를 뽐냈다. 이윽고 전환규는 "한국방송 포에버, 에이~"를 외치며 축하무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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