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혜, 오만석 주연의 KBS2TV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가 태국에서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포도밭 그 사나이' '왕과 나' 등 한국 드라마들이 지난 9월 태국에서 방영된 외국 드라마 장 시청률 10위권에 6편이나 이름이 올라 한류의 위상을 확인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태국에서 방영된 외국드라마들 중 시청률(개인기준) 1위는 윤은혜, 오만석 주연의 '포도밭 그 사나이'가 시청률 7.9%로 1위를 차지했다.
고주원, 오만석, 구혜선 주연의 '왕과 나'는 4.8%로 4위, 감우성 손예진 주연의 '연애시대'는 3.5%로 5위를 MBC '내 이름은 김삼순'(2.2%), KBS 2TV '굿바이솔로'(1.8%), MBC '굳세어라 금순아'(1.6%)도 각각 8,9,10위에 랭크됐다.
한편 한국에서는 '내 이름은 김삼순'이 가구 평균 시청률 37.4%, '굳세어라 금순아'는 27.2%, '왕과 나'는 18.1%, '연애시대'는 12.0%, '포도밭 그 사나이'는 10.5%, '굿바이 솔로'는 9.6%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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