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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신인연기자, 5일 교육돌입 "스타 아닌 배우 양성"

KBS신인연기자, 5일 교육돌입 "스타 아닌 배우 양성"

발행 :

최문정 기자
2008 KBS 신인연기자 <사진출처=KBS>
2008 KBS 신인연기자 <사진출처=KBS>

2008 KBS 신인연기자가 5일 3개월간의 교육에 돌입한다.


신인연기자의 교육을 맡은 KBS 탤런트극회의 박승규 회장은 5일 "이날부터 신인연기자의 교육을 시작한다"며 "얼굴이 아닌 연기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예인이 아닌 배우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KBS 탤런트극회에 따르면 2008 KBS 신인연기자는 이응진 KBS 드라마기획팀장을 비롯한 현업 드라마 제작자와 김성환 한국방송연기자협회장을 비롯한 선배 연기자를 통해 살아있는 드라마와 연기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전문가에 위탁해 신체 훈련을 받고 사극 등에 대비해 승마 등 소소한 것부터 배우는 등 전인화의 길을 걷게 될 예정이다.


박승규 회장은 "KBS의 신인연기자들이 배우가 되기 이전에 인간이 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먼저 할 것"이라며 "심적으로 강해지는 한편 돈을 먼저 아는 배우가 되지 않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승규 회장은 "교육을 통해 공인으로서의 인지를 확고히 심어주는 동시 배우의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인연기자들 속에서 개성파 연기자부터 스타급 주연까지 두루 나와 몇몇 스타 연기자에 집중된 현재의 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21기 탤런트로는 총 21명의 남녀 신인연기자 선발됐으며 앞으로 3개월간 교육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후 'KBS 공채 연기자 21기'와 '한국방송연기자협회 공채 연기자 1기' 자격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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