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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장수 '화제집중', 4.4%로 아쉬운 종영

10년 장수 '화제집중', 4.4%로 아쉬운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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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생방송 화제집중'의 MC로 활약한 강재형(왼쪽)과 문지애 아나운서 ⓒMBC 제공
'생방송 화제집중'의 MC로 활약한 강재형(왼쪽)과 문지애 아나운서 ⓒMBC 제공


지난 1998년 1월 첫 방송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겨운 사연으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MBC '생방송 화제집중'(이하 '화제집중')이 4.4%로 아쉬운 종영을 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화제집중' 최종회는 4.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2641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화제집중'은 그간 다양한 사람들의 정감 넘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가을개편을 맞아 폐지가 결정, 이날 방송을 통해 '화제집중'의 10년 역사를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그간 MC로 활약한 MC 김성주와 최현정, 김정근 아나운서 등의 인터뷰,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아, 희귀병을 앓고 있는 딸을 위해 국토 대장정에 나섰던 한 시민의 사연 등을 방송했다.


특히 안방극장에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던 '화제집중'의 종영답게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던 '화제집중'이 왜 폐지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비 절감을 위해 단행된 MBC 가을 개편에 따라 '화제집중'이 종영된 17일부터는 '공감-특별한 세상', '불만제로', '경제매거진M' 등 기존 프로그램이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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