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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MC 변경 '대결 노래가 좋다', 시청률은 제자리

시간대·MC 변경 '대결 노래가 좋다', 시청률은 제자리

발행 :

최문정 기자
KBS 2TV "대결 노래가 좋다' <사진출처=KBS>
KBS 2TV "대결 노래가 좋다' <사진출처=KBS>

KBS 2TV '대결 노래가 좋다'가 KBS 가을개편의 일환으로 방송 시간대와 MC를 변경한 가운데 시청률은 제자리를 지켰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대결 노래가 좋다'는 6.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날 '대결 노래가 좋다'는 17일 시행된 KBS 가을개편 이후 첫 방송을 했다. 가을개편으로 일요일 오전에서 목요일 오후로 편성이 변경되고 남희석에서 김성은으로 MC 일부가 변경되는 등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진행된 변화의 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된 자리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변화에 비해 시청률을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결 노래가 좋다'는 가을 개편 이전 마지막 방송인 16일 방송으로 6.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11월 2일 방송이 8.7%, 9일 방송이 6.0%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개편 전 11월 평균 시청률은 6.9%를 기록했다. 시청률 자체만으로는 답보적인 수치다.


제작진은 개편 후 첫 방송에 앞서 "목요일 저녁 8시 55분 시간대를 옮기며 '고품격 음악퀴즈쇼'로 다시 태어난다"며 포부를 밝혔다. "조금 더 버라이어티한 음악퀴즈쇼로 재탄생될 예정"이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개편 후 첫 방송 역시 현영·김성은 두 여성 MC와 함께 새 단장한 코너까지 선보이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연예인 출연진인 '도레미 패밀리'도 단순히 게임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프로그램에 재미와 활력을 더했다. 답보적인 시청률이 아쉬운 한편 기대를 남기는 이유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17.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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