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너를','미련'의 가수 장현(본명 장준기)이 폐암으로 30일 새벽 사망했다. 향년 64세.
1935년생인 장현은 1970년 대구 모 호텔에서 노래를 부르다 가수 신중현과 친분을 맺고 이후 신중현이 작곡을 해주고 음반을 발표해 주는 등 신중현 사단으로 활동했다.
장현은 위암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하는 듯 했으나 이후 폐암이 다시 발견, 끝내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12월 2일 발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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