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싱어게인4'로 돌아온다.
JTBC '싱어게인4-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4')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큰 반향을 불러왔다.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혀진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해 오디션 본연의 가치를 증명해 온 '싱어게인'이 또 한번 무명의 반란을 일으킨다.
시즌1의 이승윤-정홍일-이무진, 시즌2의 김기태-김소연-윤성, 시즌3의 홍이삭-소수빈-이젤을 잇는 스타 탄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9일 "믿고 보는 경력직 MC 이승기가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승기는 지난 2020년 '싱어게인' 첫 론칭부터 무려 네 시즌 연속 MC를 맡게 됐다.
'네임드' 심사위원 라인업도 발표해 기대감을 높인다. 울림 깊은 공감 어록을 쏟아낸 '레전드' 임재범, 오디션계 '미다스의 손' 윤종신, 진솔한 '단짠' 심사 백지영, 디테일 다른 코드 쿤스트가 '싱어게인3'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싱어게인'의 역사를 함께한 김이나, 슈퍼주니어 규현, 다비치 이해리 역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다양한 음악 커버리지를 책임진다.
특히 설명이 필요 없는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올라운더' 디바 태연이 심사위원으로 가세해 힘을 더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 역사를 쓴 시즌1, 실력파 재야의 고수들이 진가를 발휘한 시즌2, '싱어게인 키즈' 뮤지션들의 활약이 빛을 발한 시즌3까지 시청률과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매 시즌 '무명의 반란' 열풍을 일으킨 '싱어게인'. 역대 시즌 가운데 최다 지원자 수를 돌파한 만큼, 또 어떤 막강한 무명가수들이 '싱어게인4'의 문을 두드릴지 관심이 쏠린다.
'싱어게인4' 첫 회는 오는 10월 14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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