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라디오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의 박찬혁 작가가 '2008 한국방송작가상' 라디오부문상을 받았다.
박찬혁 작가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1회 한국방송작가상 시상식에서 라디오부문 작가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창작지원료 500만 원도 함께 받았다.
박찬혁 작가는 '재미있는 라디오'를 통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다수 선보인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이번 상을 품에 안았다.
박찬혁 작가는 "'재밌는 라디오'를 7년간 했는데 MC 최양락과 배칠수, 제작진, 동료 선후배들과 MBC 라디오국 작가들에 감사하다"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서게 돼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 작가는 MBC '오늘은 좋은 날' 등 TV프로그램과 KBS '밤을 잊은 그대' 등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방송작가상은 1989년 한국방송작가협회가 제정했다. 드라마, 교양, 라디오, 예능 등 4개 부문에 걸쳐 한 해 동안 방송된 작품 중 수작을 선정,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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