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현지가 사람을 닮은 인형보다는 동물 인형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현지는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열린 '2008 서울 인형전시회'에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현지는 이날 '2008 서울 인형전시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현지는 "처음 받았던 인형은 곰 인형이었다. 사람을 닮은 인형보다는 동물 인형을 좋아한다. 작은 인형은 괜찮지만 사람 크기의 인형은 눈이 진짜 같아 무섭다"고 말했다.
이현지는 개막식 후 전시회 관람에서 6캐럿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왕관이 인상적인 수공예 작품 헤라 테디 베어를 관람하며 고가라는 점과 속눈썹까지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다는 점을 신기해했다.
이현지는 또 1800년대에 제작된 빈티지돌 '파피에마쉐돌'을 보면서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다는 점을 주목하며 질문하기도 했다.
온오프 경제신문 머니투데이와 머니투데이 방송 MTN이 주최하는 2008 서울인형전시회는 서울인형전시회 시행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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