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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효리 누나, 빈자리 컸다"(SBS 가요대전 말말말)

대성 "효리 누나, 빈자리 컸다"(SBS 가요대전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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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가요계를 빛낸 가수들의 대축제가 열렸다. 29일 오후 9시55분부터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08 SBS 가요대전'이 열렸다. 이날 공연에 출연한 가수 및 MC들의 재치 있고 감동적인 말들을 모아봤다.


▶"'패떴'서 잠바 입고 만나다 차려 입고 만나니 어색하다."=이 날 박예진, 대성과 함께 MC를 맡은 이천희가 오프닝멘트를 통해 예쁜 드레스를 입은 박예진을 향해 섹시하다고 인사말을 건네며.


▶"완전 좋다."=박예진이 샤이니와의 무대에서 '싱글벙글'한 것을 보고 이천희가 "박예진 씨 표정 봤냐"고 묻자 대성이 맞장구치며.


▶"성인가요에 무서운 신인이 나타났어!"=태진아가 아이돌그룹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트로트곡 '날 봐 귀순'으로 큰 사랑을 받은 대성과 함께 이 노래를 부르기 전 대성을 소개하며.


▶"언제 들어도 명곡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 하는 곡이에요."=대성이 자신의 트로트 곡 '날 봐, 귀순'을 부른 뒤 자화자찬(?)하며.


▶"박정아 씨에게 봉 잡고 도는 걸 배워야 겠어요."=쥬얼리가 '원 모 타임'을 부르며 봉을 잡고 도는 '봉댄스'를 선보이자 MC 박예진이 자신도 배워야겠다며.


▶"비, 가요대전 MC 본 적 있니?"=이천희가 이 날 가요대전 중 인터뷰 시간에 비에게 "'패떴'에서 잘난 척 게임에서는 졌지만, 잘난 척 할게 생겼다"며.


▶"정신줄을 놓으셨군요~"=이천희가 손담비의 섹시한 의자춤에 넋을 놓고 바라보자, 함께 있던 박예진이 농반진반으로.


▶"데뷔 이후 승리 얼굴을 그렇게 똑바로 쳐다 본적이 없다."=대성이 2008년 히트곡들로 꾸민 뮤직드라마에서 승리와 부둥켜안은 뒤 서로 얼굴을 맞대고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을 언급하며.


▶"동화책에서 공주님들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어요."=원더걸스가 금빛 가발에 중세 유럽의상을 입고 꾸민 무대를 본 이천희가 감탄하며.


▶"누나 누나의 빈자리가 컸어. 빨리 돌아와"=대성이 건강상 이유로 이날 '가요대전'에 참석하지 못한 이효리가 이 방송을 보고 있다며 '이효리의 부재'가 못내 아쉬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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