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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통기타 노래실력 발휘 "연기에 전념할래"

채정안, 통기타 노래실력 발휘 "연기에 전념할래"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가수 출신 연기자 채정안이 극중에서 노래 실력을 발휘한다.


채정안은 오는 18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연출 김형식)에서 작곡가로 등장, 직접 노래를 부른다. 이를 위해 채정안은 지난 2일 서울 청담동 우림청담씨어터 공연장에서 극중 콘서트 장면을 촬영했다.


채정안은 이 드라마에서 초인(소지섭)과 선우(신현준)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벌이는 작곡가 서연 역할을 맡았다. 극중 콘서트 장면에서는 직접 통기타를 치면서 초인에 대한 고마움이 담긴 노래를 불렀다.


채정안은 이 장면의 촬영을 위해 석 달 동안 기타 치는 연습을 했으며 기타도 유명 제작자에게 특별히 부탁해 수제품으로 맞췄다는 후문이다. 채정안의 무대에는 가수 장혜진이 카메오로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가수로 활동했던 채정안은 "오랜만에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가수활동 보다는 연기 쪽에 전념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 드라마로 내 연기 인생의 필모그래피를 다양하게 채우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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