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소속사에 전속계약 무효소송

개그맨 지상렬이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20일 지상렬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최근 지상렬 씨가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낸 것으로 안다"며 "이미 올해 초부터 독자적으로 활동해 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상렬은 올해 초 개인 매니저를 구해 독자적으로 움직여왔다.

이에 대해 팬텀엔터테인먼트 측은 "법무팀이 퇴근해 정확한 상황을 알지 못 한다"며 "지상렬 씨가 회사와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움직여왔다.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상렬은 지상파 3사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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