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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종영 '외인구단', 두자릿수 시청률 '뒷심'

조기종영 '외인구단', 두자릿수 시청률 '뒷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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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2009 외인구단'이 박진감 넘치는 야구 경기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2009 외인구단' 11회는 10.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2009 외인구단'은 당초 20부로 제작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오는 21일 16부로 조기 종영이 결정됐다. '2009 외인구단'은 그간 4.1%까지 시청률이 하락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외인구단의 지옥훈련 등 연이어 볼거리가 등장하고 갈등 관계가 드러나면서 시청률이 조금씩 상승해 왔다.


특히 한동안 사라졌던 주인공 오혜성(윤태영 분)이 외인구단과 함께 경기에 복귀하면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르는 과정이 방송된 6일은 시청률이 상승하며 방송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기 종영이 결정된 뒤에야 늦은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2009 외인구단'은 앞으로 외인구단의 활약상, 주인공 오혜성과 엄지(김민정 분)의 재회 등 주요한 대목을 앞두고 있어 추가 시청률 상승도 기대된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천추태후'는 12.6%, SBS '찬란한 유산'은 28.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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