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 16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탤런트 조연우가 행복한 소감을 밝혔다.
조연우는 1년반의 열애 끝에 오는 12월 5일 서울 청담동 빌라 드 베일리에서 연인 차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조연우의 피앙세 차씨는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재원으로, 16살의 나이 차이 때문에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더욱 화제가 됐다.
조연우는 지난 20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여자친구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나보다 한참 어린 신부가 부족한 나를 믿고 따라와 줘 감사하다"고 연인을 먼저 살뜰히 챙겼다. 그는 연인 차씨가 '내조가 어떤 건지 보여주겠다고 했다'며 행복감을 감추지 않았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다 연기자라서 여자친구 집안에서도 처음엔 놀랐지만, 지금은 너무나 든든하고 따뜻한 지지를 얻고 있다.
조연우는 "여자친구는 물론이고 그 집안도 사랑이 넘친다"며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뵙고 집안 분위기를 겪고 나니 더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원래는 내년 5월께 결혼하려 했지만 일찌감치 양가 허락을 받고나니 더 미룰 수가 없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조연우는 "2007년 친지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처음에는 친한 오빠와 동생이었고, 내가 한참 선배라 그 친구가 이런저런 상담을 하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던 중에 '만약 남자친구 상담을 하면 내가 듣고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용기를 내서 고백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드라마 '밥줘'의 촬영을 마치고 현재 종영을 기다리고 있는 조연우는 "드라마를 잘 끝내고 결혼하고 싶다는 소망이 이뤄져 더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좋은 남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축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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