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이미연, 13년 전부터 이어진 인연 '눈길'

배우 최재성과 이미연이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서 '거상 김만덕'으로 인연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최재성과 이미연은 1987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서 1탄과 2탄의 주연으로 각각 나섰으며 현재 KBS 1TV '거상 김만덕'에서 부녀관계로 출연 중이다.

이에 이미연은 '거상 김만덕' 관계자를 통해 "'사랑이 꽃피는 나무' 출연 당시 최재성 씨는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던 청춘 스타였고 나는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한 신인이었다"며 "2탄 오디션장에서 최재성 씨가 '2탄의 주인공이 너냐'고 물어와 떨렸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거상 김만덕' 측은 "'사랑이 꽃피는 나무' 1탄으로 스타가 된 최재성과 2탄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미연의 인연이 '거상 김만덕'에서는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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