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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추석특집 예능, 승자는?

지상파 3사 추석특집 예능, 승자는?

발행 :

문완식 기자

KBS '달인쇼', 시청률 13.3% 기록 1위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달인'(위)-MBC '아나운서 사랑의 스튜디오'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달인'(위)-MBC '아나운서 사랑의 스튜디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가 일제히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 가운데 KBS 2TV '달인쇼'가 10%가 넘는 시청률로 '추석특집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KBS 2TV '달인쇼'-SBS '커플 최강전'-MBC '사랑의 스튜디오'順


추석연휴가 시작된 지난 21일과 22일 동안 방송된 3사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추석 당일인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달인쇼'는 13.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이하 동일기준)


개그맨 김병만이 지난 2년 9개월간 KBS 2TV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달인'코너에서 선보였던 최강의 달인 묘기에 다시 도전한 이 프로그램은 색다른 재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달인쇼'에 이어 22일 방송된 SBS '환상의 스타 커플 최강전'은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2PM의 닉쿤, 준호, 티아라의 지연 등이 아이돌들이 설운도, 유채영 등 중년 스타들도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다.


21일 오전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나운서 사랑의 스튜디오'가 10.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은영, 이하정, 양승은 등 MBC 아나운서들이 출연해 방송인 김제동, 가수 팀, 배우 한정수 등의 구애를 받았다.


추석특집 예능 중 10%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달인쇼'와 '환상의 스타 커플 최강전', '아나운서 사랑의 스튜디오'가 유일하다.


이 외 KBS 2TV 추석특집 '빅스타X파일' 7.5%, MBC '여배우의 집사' 7.2%, SBS '도전 100곡 1부' 7.1%, '스타리얼영상 대격돌' 9.3%(이상 21일), KBS 2TV 추석특집 시트콤 '글로벌 가족 이가네 며느리들' 4.5%, MBC '리얼매치! 국가대표 하이킥' 4.5%, '뜨거운형제들 아바타쇼' 7.7% '아이돌스타 트로트 청백전' 7.9%, SBS '도전1000곡 2부' 6.6%, '외국인며느리열전' 6.5%, '빅스타 드라마열전' 5.3%(이상 22일)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방송 모은 '베스트', '놀러와'-'우결2'-'세바퀴'등 MBC '勝'


명절 연휴 때마다 빠지지 않고 꼭 등장하는 것이 바로 각종 예능프로그램들의 '베스트'. 앞서 방송했던 '명장면'들을 모은 일종의 '우려내기'인 예능베스트들도 이번 추석에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성적만으로는 MBC가 달콤한 승리를 맛봤다. 21일 방송된 '유재석 김윈희의 놀러와 스페셜'이 2부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부 역시 7.8%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어 이날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 시즌2 베스트'가 7.6%, '세바퀴 스페셜'이 7.5%의 시청률로 뒤를 이었다.


이외 KBS 2TV 추석특집 '1박2일' 1부 4.1%, 2부 4.9% '해피투게더 베스트' 7.5%,

MBC '꽃다발' 7.3%, '무한도전 스페셜' 7.1%, SBS '순간포착 베스트' 6.2%, '영웅호걸 베스트' 6.6%(이상 21일), KBS 2TV '스펀지제로 베스트' 5.7%,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베스트' 7.4%(이상 22일)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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