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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 "복어 먹고 이상있으면 나한테 전화한다"

현석 "복어 먹고 이상있으면 나한테 전화한다"

발행 :

최보란 기자
사진

탤런트 현석이 복어 요리로 의식불명을 겪은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15일 MBC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MBC 예능 '추억이 빛나는 밤에' 녹화에서는 지난해 복어 요리를 먹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현석이 건강한 모습으로 출연해 반가움을 샀다.


80년대 일요일 아침을 책임졌던 추억의 인기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반상회를 벌였기 때문이다.


이번 녹화에서는 임현식 박원숙 심양홍 김애경 현석 이건주 등 '한지붕 세가족' 출연자들은 17년 만에 다시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며 실제 반상회를 방불케 하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MC들이 현석의 건강을 염려 해 "작년에 생선 드신 건 괜찮냐"고 묻자, 현석은 "맛있었다" 고 농담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석은 의식불명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며 "의식불명으로 누워있으면서도 사람들의 목소리는 들렸다. 몸 움직이지 않지만 정신은 깨어있는 상태였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다행히 며칠 뒤 완쾌돼 건강을 되찾은 현석은 "그 뒤로 전국각지에서 복 먹었다가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다 나에게 전화한다. 혹시나 이상증세가 보일 경우 곧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녹화는 오는 15일 '추억이 빛나는 밤에'의 '임현식 박원숙 2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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