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희를 향한 심창민과 주상욱의 속마음이 드러난다.
8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극본 장현주 서희정·연출 김철규) 14부에서는 한동주(심창민 분)과 서윤효(주상욱 분)의 속마음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파라다이스 목장'에서는 이다지(이연희 분)가 가출을 감행하면서 일대 소동이 벌어진다.
그동안 완벽하게 숨겨왔던 한동주와의 동거 사실, 또 서윤호가 이혼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억수(천호진 분)는 이다지에 대한 실망과 힘들게 목장을 지키고 있던 딸에 대한 미안함으로 격노한다.
당장 목장을 팔겠다고 선언한 아버지 호진을 말리기 위해 이다지는 목장 계약과 관련된 서류들을 챙겨서 자취를 감춰버린다. 모두와 연락을 끊고 행방을 감춘 그녀 때문에 한동주와 서윤호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
서울 본사로 발령받게 된 한동주는 이다지의 가출 소식에 안절부절하지 못한다. 아내 지밀혜(윤지민 분)을 선택했으면서도 이다지를 마음에서 지우지 못하고 있는 서윤호 역시 잠을 못 이루며 백방으로 그녀의 행방을 수소문 한다.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두고 있는 '파라다이스 목장'은 이다지의 가출을 계기로 드러날 두 남자 한동주와 서윤호의 속마음으로 인해 러브라인에 어떤 전개를 불러올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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