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버설 발레단 소속 수석 무용수 강예나(36)가 '발레리NO' 멤버들의 정식 발레 수업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발레리NO'팀은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에서 첫 발레 수업을 가졌다.
이에 강예나는 11일 오전 7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그동안 살짝 못마땅하게 바라봤던 '개콘'의 '발레리노'팀 개그맨들이 오늘 아침 저희 발레단으로 클래스 참관 및 발레를 배우러 온다고 합니다" 라는 글을 게재하며 편치 않은 기색을 내비쳤다.
이어 "소스가 떨어진거죠… 얼마나 진지한 자세로 배우는지 제 큰 눈을 부릅뜨고 지켜 볼 겁니다"라며 진지한 수업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에 네티즌은 "발레리NO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네요", "깐깐한 선생님이네요~"라는 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 날 '발레리NO'팀은 이준규(44) 발레 마스터에게 기본 동작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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