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서경석이 발목 부상을 입었다.
서경석은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축구 도중 부상을 입은 사실을 전했다.
그는 "아. 이럴 수가. 새 축구화 신고 헛다리짚기 하다가 발목이 또깍. 부러진 건 아닌데 앞으로 약간의 지장이 있을듯!! 으으, 비올때 까불지 말라는 선조의 말씀을 귀담아 들었어야 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발목이 점점 부어오르네요. 테이핑 재료 사러 팀 닥터가 달려 갔는데 올 생각 안하고 맨발에 차가운 물 부으면서 떨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적었다.
이후 그는 팀 닥터가 붕대를 감아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서경석은 11일 오전에도 트위터에 "밤새 감기 들 정도로 얼음찜질을 했건만 느낌이 좋질 않다. 갑자기 겁난다. 이번 주 이번 달 할일이 많은데. 빨리 병원으로 가봐야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의 부상과 관련,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통화해서 "축구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고 현재 치료 중"이라며 "방송 활동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경석은 현재 SBS 연예 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와 KBS 1TV '상상오락관'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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