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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거장' 윤석호PD, '기쁜 우리‥' 9월 방송

'멜로 거장' 윤석호PD, '기쁜 우리‥' 9월 방송

발행 :

문완식 기자

'봄의 왈츠'이후 5년만에 안방극장 복귀.."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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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멜로극 연출자의 대가인 윤석호 감독이 오는 9월 KBS 2TV '기쁜 우리 젊은 날'(가제)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KBS 드라마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에 "윤석호 감독이 9월 방송 예정인 '기쁜 우리 젊은 날' 연출을 맡는다"며 "최근 편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스타뉴스 2월 23일 최초보도)


윤석호 감독은 지난 2006년 '봄의 왈츠'이후 5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기쁜 우리 젊은 날'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될 전망. '가을동화', '겨울연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윤석호식 멜로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윤석호 감독은 앞서 스타뉴스에 "이번에 준비하고 있는 작품은 시즌제를 염두에 둔 작품은 아니다"라며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될 것이다. 물론 트랜디 작품은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기쁜 우리 젊은 날'은 한예슬, 이진욱 주연 '스파이명월' 후속으로 오는 9월께 방송 예정이다.


빅뱅의 탑 등이 주연 물망에 오르고 있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시놉시스만 받은 상태"라며 "빅뱅이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이라가 탑의 의향 등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다. 소속사 내부적인 논의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1957년생으로 올해 54세인 윤석호 PD는 1985년 KBS 공채 11기 PD로 입사, '내일은 사랑'을 시작으로 '느낌', '칼라', '프로포즈' 등 감각적인 영상과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았다.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 윤PD가 만든 계절시리즈는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아시아 전역에서 명연출자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특히 '겨울연가'는 배용준을 한류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한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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