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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박용기, 징역 10월 구형

'대마초 흡연' 박용기, 징역 10월 구형

발행 :

배선영 기자
박용기가 출연한 '아테나' 캡처
박용기가 출연한 '아테나' 캡처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박용기가 징역 10월에 추징금 4500원을 구형 받았다.


박용기는 19일 오전 11시4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525호 법정에서 열린 공판에 참석했다.


박용기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개그맨 전창걸 등과 함께 총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박용기는 김성민, 전창걸에 이어 연예계 마약 리스트 수사망이 좁혀오자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아테나'에서 자진 하차한 바 있다. 이후 잠적해오다 결국 검찰에 자진출두해 혐의를 인정했다.


한편 박용기의 선고 공판은 오는 6월9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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