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송준근(32)이 오는 9월 10일 3년 간 열애한 승무원 여자친구 윤미영씨와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 B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준근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강남 프리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지난 달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식장을 예약했다. 조만간 주례, 신혼예약 등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고 전했다.
송준근의 예비신부 윤미영씨는 4살 연하의 승무원으로, 동료 개그맨 허경환의 소개로 만났다.
송준근은 이날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예비신부 윤미영씨에 대해 "나보다 더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다"며 "나의 일을 너무 잘 이해해준다. 지금과 같이 친구처럼 서로 기댈 수 있는 부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송준근의 결혼 소식에 동료 개그맨 뿐 아니라 팬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송준근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코너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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