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부상 투혼 후 근황 전해 "감동했어요"

최근 영화 촬영 중 부상 투혼을 보인 배우 김아중이 근황을 전했다.

김아중은 10일 오후 5시40분께 트위터를 통해 "저 괜찮아요, 좀 놀랐지만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 해주셔서 너무 감동했어요"라며 "끝까지 파이팅 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아중이 핑크색 립스틱을 바르고 미소 짓는 밝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세요" "촬영 무사히 이어가시길 바라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아중은 지난 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영화 '어메이징' 촬영 중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김아중은 갑작스런 사고에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휴식을 권하는 의료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에 복귀, 나머지 촬영을 이어나가는 투혼을 발휘해 현지 스태프를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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