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퀴즈프로그램 '퀴즈 대한민국'에서 53대 퀴즈영웅이 탄생했다.
3일 KBS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퀴즈 대한민국' 녹화에서 백옥(24, 회사원)씨가 퀴즈영웅에 등극, 상금 3500만원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 녹화에서 최후의 1인에 올랐던 백씨는 이번 녹화에서 자신감 있게 등장,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백씨는 "'퀴즈 대한민국' 예심 합격과 함께 원하던 회사에 취직하게 됐다"며 "녹록지만은 않은 사회생활을 꿋꿋이 견뎌내면서 철없던 지난날을 돌이켜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퀴즈 영웅에 오르는 순간,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에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7일 오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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