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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혼' 유지태·김효진, 만남부터 결혼까지

'12월 결혼' 유지태·김효진, 만남부터 결혼까지

발행 :

최보란 기자
유지태(왼쪽)와 김효진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지태(왼쪽)와 김효진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계 공식커플 유지태(35)와 김효진(27)이 5년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21일 연예계에 따르면 유지태와 김효진이 오는 12월2일 결혼식을 올리고 오랜 열애 끝에 부부로 거듭난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지난 2003년 한 의류업체 광고모델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해외에서 다정한 연인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하며 절친한 사이가 됐고, 선후배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이후 2007년 1월께 김효진이 해외로 여행을 떠나자 마음이 허전해진 유지태가 사랑을 고백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주위에는 "절친한 연예계 선후배 관계"라고만 알려오다가, 2007년 5월 "5개월째 좋은 만남을 지속해왔다"는 사실이 밝히며 공개 커플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사실을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밝힌 뒤 애정을 과시해 왔다. 공식석상에 함께하는 것은 물론이고, 동반으로 기부에 참여하거나 불우이웃을 돕는 등 선행에도 앞장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5년간 공식 커플로서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 온 두 사람이 언제쯤 결혼할 지 늘 궁금증을 모아왔다. 두 사람은 동료 톱스타들의 결혼식에도 함께 찾는 일이 잦아 "언제쯤 결혼하느냐"라는 것이 단골질문이었을 정도다.


유지태는 지난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너무 길게도 아니고 준비를 잘하고 싶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기 때문에 충동적으로 결혼하고 싶지도 않고 어머니를 위해서, 또 효진이를 위해서 잘 하고 싶다"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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