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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여자' 김보연 "겹치기 출연, 고민했다"

'위험한 여자' 김보연 "겹치기 출연, 고민했다"

발행 :

최보란 기자
배우 김보연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보연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보연이 "일일드라마 두개를 동시에 하게 돼 남편이 걱정한다"라고 밝혔다.


김보연은 5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MBC 새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극본 이홍구·연출 이민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김보연은 현재 방송중인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 이어 아침드라마에 동시에 출연하게 되면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게 됐다.


이에 그녀는 "남편 전노민이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하느냐고 걱정을 하더라. 오늘도 2시간 정도 하고 나왔다"라며 "저 역시 다른 배우들이 동시에 여러 작품에 나오는 것을 보고 좋지 않았던 적이 있어서 많이 고민을 했는데 감독님을 보고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MBC 일일드라마와 인연이 많다. 70년대 '당신'이라는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게 됐다. MBC 일일극에서 항상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 같다. 이번에도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보연은 또 "이번 캐릭터가 굉장히 강하고 지금껏 맡았던 역할과는 완전히 다르다. 재미있게 연기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위험한 여자'는 아버지의 회사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기업가의 딸이 음모에 맞서 싸우는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 '흔들리지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을 집필한 이홍구 작가가 극본을 맡고 '주홍글씨', '하얀 거짓말' 등의 이민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김정현, 고은미, 황보라, 여현수, 김보연, 선우은숙, 임채무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당신 참 예쁘다' 후속으로 첫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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