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 부부 이장우와 은정이 첫 뽀뽀에 성공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이장우 은정 커플의 첫 입맞춤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들 부부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의 추억들을 바탕으로 한 뮤직비디오에서 다양한 애정 신을 촬영하던 도중 감독의 요구로 막대과자를 이용한 첫 뽀뽀신 촬영을 하게 됐다.
촬영 전 은정은 "체한 것 같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장우는 "빨리하자"며 짧은 막대 과자를 고르는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이장우와는 달리 은정은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이들의 첫 뽀뽀 성사 여부가 관심을 끌었다. 이들 커플은 세 차례의 시도 끝에 첫 뽀뽀에 성공했다.
첫 입맞춤 후 이장우는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은정은 이 날 촬영에 대해 "의미 깊은 뽀뽀는 의미 깊은 날 하고 싶었다"며 섭섭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배우 강소라가 새 커플로 투입된 모습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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