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매일 하고 있는 귀여운 취미를 전 세계 팬들과 공유했다.
정국은 지난 2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2시간 넘게 팬들과 게임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국은 요즘 푹 빠져있는 일명 '칸쵸 깡'으로 자신의 이름을 찾고 있음을 밝혔다. 정국은 칸쵸 한 봉지를 뜯어 과자에 써 있는 이름을 하나하나 확인했고 "오늘도 제 이름은 없었습니다" 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국은 "하루에 하나씩 까고 있는데 없네~?"라며 이름 찾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럼 먹어야지 그냥"이라고 쿨하게 말하며 칸쵸를 맛있게 먹었다.
롯데웰푸드의 스낵 칸쵸는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과자 알 위에 총 504개 이름을 새긴 '내 이름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해당 504개의 이름 중에서 정국의 이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며 팬들은 "본인 이름 없는데 1일 1깡하는 정국 귀여움 모에화 대명사", "어뜨캄...정국이 칸쵸 7억개 먹어도 이름 못 찾을텐데...", "칸쵸깡하는 정구기 너무 귀여워 영원히 이름 없는 거 몰랐으면", "칸쵸 비상! 칸쵸 눈치 챙겨", "당장 정국이 이름 추가해줘라 칸쵸", "라이브켰더니 칸쵸깡하는 내 최애라니 귀여워죽겠네", "이제 칸쵸사기 힘들어지겠군. 품절~", "칸쵸 세계로 수출 가나여ㅋ" 등 다채로운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정국의 개인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동시 시청자 수 1080만 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9일 정국은 또 한번 진행한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두 봉지 가득 사온 칸쵸 과자를 인증했고 '칸쵸깡'을 펼치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정국은 평소 '방구석 노래방', '운동', '요리', '먹방', '잠방' 그리고 '빨래 개기' 등 다양하고 신박한 개인 라이브 방송을 펼치며 꾸밈 없이 솔직한 리얼 일상을 팬들과 공유해 오고 있다.
2024년 12월 19일 정국이 진행한 '보고 싶었네 많이' 라는 제목의 개인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누적 시청자 수는 20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9년 위버스 플랫폼이 오픈된 이후 역대 '최다' 실시간 시청자 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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