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사유리가 방송 중 웃지 못 할 실수담 공개했다.
8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사유리는 한국말이 서툴어 생긴 실수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었다"며 "당시에 한국말 너무 못해서 실수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당시 '미수다'에서 퀴즈를 맞추는 코너가 있었는데 남희석이 '한국 대통령이 계시는 곳이 어디일까요'라는 질문을 했었다"며 당시를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그녀는 "그 때 청와대라는 단어라는 몰라서 노무현씨 집이라고 했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사유리는 "한국에서 대통령은 '~씨'하고 하면 안되는 걸 몰랐다"며 "일본에서는 총리에게 '~씨'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안되는걸 몰랐다"고 문화차이 때문에 실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유리는 "그 방송 끝나고 다음날 난리 났는데 욕 엄청나게 많이 먹었다"며 "그 날 세상에서 먹을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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