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복무중인 주지훈이 제대 복귀작으로 뮤지컬 '닥터 지바고'를 선택했다는 내용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7일 소속사 키이스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 드라마나 영화 등 다른 작품 등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닥터 지바고'는 노벨 문학상을 받은 러시아의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이번 뮤지컬에 25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들어가 상연 전부터 대작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한편 주지훈은 MBC 드라마 '궁'으로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KBS 2TV '마왕', 영화 '키친', '서양골동과자점 앤티크'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한국, 일본, 대만,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해 2월 특전사로 입대해 오는 21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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