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시청률 13% 월화극 2위로 종영

MBC 월화극 '계백'이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막을 내렸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계백'은 13.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12.3%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해당한다.

'계백' 마지막 방송에서는 계백이 모든 것을 걸고 5000의 군사로 신라 5만 대군과 맞붙는 황산벌 전투가 그려졌다. 아내와 자식의 죽음을 뒤로 하고 전장에 나선 계백의 비장한 최후가 한 회에 담겼다.

'계백'의 후속으로는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손담비 전광렬 이종원 등이 출연하는 '빛과 그림자'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브레인'은 8.8%를, SBS '천일의 약속'은 17.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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