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무송이 '사랑과 전쟁2'에서 부부문제 해결책을 제시한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리는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2'(이하 '부부클리닉2') 기자간담회에서 박효규 책임프로듀서(CP)는 "'부부클리닉2'가 보다 명확한 솔루션을 제기하기 위해 개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CP는 "시즌1에서 이혼을 할까 말까 시청자 찬반 투표 중심으로 1차원이라면, 시즌2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까라는 솔루션 프로그램이다"고 '부부클리닉2'를 소개했다.
또 박CP는 "5인이 나오니 시청자들이 알아듣기 힘들었다. 그래서 이번에 전무송이 참여해 2012년 개편을 하게 됐다. 더 정확한 솔루션을 제기할 예정이다"라며 '부부클리닉2'의 틀을 바꾸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전무송은 '부부클리닉2'에서 부부클리닉 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장은 전문가 4인(김숙기 가정 상담전문가, 강동우 성의학 전문의, 백혜경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명숙 가정법률 변호사)의 의견을 하나로 정리, 사연자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기존 '사랑과 전쟁2'는 김숙기(가정상담 전문가) 이명숙(가정법률 전문가) 김영한(심리극 전문가) 강동우(성의학 전문의) 백혜경(신경정신과 전문의) 등 부부클리닉 위원회 솔루션 전문가 해결책을 제시, 시청자가 최종 선택했다.
'부부클리닉2'의 새롭게 변화된 모습은 오는 6일 오후 방송된다.
한편 '부부클리닉2'는 실제 부부의 사연을 토대로 드라마로 재구성해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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