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나르시시즘에…" 전남친 폭로 충격

방송인 한성주의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인터뷰를 통해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31)는 16일 메일을 통해 "한성주는 심각한 나르시시즘"에 빠져있으며 "사람을 속이고 비도덕적인 사람"이라 말했다.

크리스토퍼 수는 자신은 스탠포드를 졸업하고 법을 어긴 적 없이 살아왔으나, 한성주 측에게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고 밝혔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진실이 밝혀져 법 아래 정의가 이뤄지는 것 뿐"이라고 적은 그는 폭행을 증명할 모든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폭행사건 전 이미 "한성주와 자신은 6개월 동안 동거 중"이었다며 "6개월 이상 매일매일 한성주가 결혼하자는 말을 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한성주의 진실되지 못한 비도덕성, 늘 사람을 속이고 교활하게 조정하는 모습"에 결혼을 할 수 없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성주의 부도덕성을 이야기하며 그는 "한성주는 대학도 승마특기생"으로 들어갔으며 아나운서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많은 의문이 있다"며 "그녀의 삶이 의문으로 가득찬 것은 우연이 아니라 그녀가 부도덕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슴 성형부터 금전에 관련된 소송까지 그녀는 스스로를 늘 죄없는 피해자로 포장한다며 "그녀의 말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적었다.

그는 "수년 동안 한성주는 여러 명의 금전적 스폰서들이 있었으며 그중에는 한성주보다 20살 가까이나 많으신 분들도 있었다"며 스폰서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성주는 늘 누군가와 마찰을 빚고 다툼을 일삼는다. 과거의 일들을 자세히 봐 달라.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기겠다"며 글을 마쳤다.

한편 대만계 미국인으로 밝혀진 크리스토퍼 수는 한성주와 가족들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형사 고소한 바 있으며 위자료,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제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