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오정태가 예쁜 둘째 딸을 얻었다.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씨는 27일 오전 4시26분께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3.1kg의 딸을 출산했다.
그는 이날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첫째 때는 정신이 없었고 뭐가 뭔지 몰랐는데 둘째는 생생히 기억이 난다. 정말 환상적이고 기적 같은 순간이다. 아내가 첫 째에 비해 빨리 낳긴 했지만, 그래도 힘들어 했다. 많이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째는 저를 많이 안 닮았는데, 둘째는 저를 좀 닮은 것 같아 걱정이다. 딸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정태는 지난 2009년 5월 8살 연하의 백 씨와 결혼했으며, 그해 11월 첫째딸 정우 양이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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