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황혜영 남편인 김경록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38)이 제 19대 4·11 총선에 출마한다.
김경록 측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김 전 부대변인이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며 경기 안양 동안갑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 전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양시민과 희망의 바람을 일으켜보겠다"며 "변화와 혁신의 힘으로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문성고와 연대 정외과를 졸업한 김 전 부대변인은 정대철 전 의원 비서, 유인태 전 의원 보좌관, 원혜영 원내대표 비서실 부국장, 미국 조지타운대 객원연구원 등을 거쳤다.
지난해에는 혼성그룹 투투 출신 방송인 황혜영과 연애 1년 만에 결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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