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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야노 시호와 철저히 더치페이 "수입 거짓말, 지갑엔 현금 1500만원"[돌싱포맨][★밤TView]

추성훈, ♥야노 시호와 철저히 더치페이 "수입 거짓말, 지갑엔 현금 1500만원"[돌싱포맨][★밤TView]

발행 :

김노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사진=스타뉴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사진=스타뉴스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에게 사랑받는 비결과 지갑 속 현금 액수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배우 남윤수, 가수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추성훈은 야노 시호의 분노 시그널 질문을 받고 "(야노 시호는 화가 나면) 말이 없어진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말도 없고 눈도 안 마주친다"고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이상민은 아내의 분노 시그널로 한숨을 꼽으며 "내가 운전할 때 (아내가) 한숨을 쉬면 그 소리가 다르다. 그러면 다시 정석대로 운전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돌연 추성훈을 향해 "일본에서는 '세 번 이혼해야 남자'라는 말이 있다더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세 번 아니고 두 번이다. 결혼을 두 번 하는 것도 능력이 있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추성훈은 블랙카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연회비만 500만 원이고, 블랙카드를 만들면 나만의 전담 상담사가 생긴다. 전화를 하면 다 처리해준다. 매니저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이어 "예전부터 파이트 머니 같은 걸 받으면 시계를 사고는 했다. 비싼 시계는 나중에 팔 때도 비싸게 팔 수 있으니 재테크도 된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힘들었을 때도 꼭 현금을 들고 다녔다. 아무리 (돈이) 없어도 다 긁어모아서 1000만 원씩은 지갑에 넣고 다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이날도 지갑에 현금 1500만 원을 챙겨왔다고.


이후 이상민은 추성훈에게 "이혼을 피할 수 있었던 방법을 전수해달라"고 청했다.


추성훈은 "1년 365일 중 364일은 잘 안 챙겨도 된다. 아내는 마음이 넉넉해서 1년 중 하루만 잘 챙기면 된다. 그 하루는 아내의 생일이다. 그 하루만 잘 지켜서 아내를 챙겨주면 된다"고 주장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그는 또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된다. 저는 아내한테 직접 원하는 선물이 뭔지 물어본다. 매일매일 챙겨줄 수는 없다. 일도 바쁘고 사람도 만나야 하지 않나. 생일 하루라도 잘 챙기면 그나마 괜찮다. 저는 결혼 기념일도 잘 모른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와 모든 소비는 더치페이를 한다. 출연료나 수입에 대해서도 100% 다 알려주기 싫다. 수입의 80% 정도만 말하고 20%는 제가 비상금으로 쓴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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