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로 40%대를 재돌파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해품달'은 41.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41.3%보다는 낮은 기록이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여파로 '해품달' 시청률이 36%로 떨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40%대를 재돌파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해품달'은 왕인 훤(김수현)이 세자빈 시해사건을 추궁하며 대왕대비(김영애)를 궁에서 내쫓는 등 반격에 나서고, 양명궁(정일우)이 역모에 가담하는 등 극적인 내용이 전개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보통의 연애'는 3.1%를, SBS '부탁해요 캡틴'은 5.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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